불자가수 김흥국 20년째 '자비행' 귀감
불자가수 김흥국 20년째 '자비행' 귀감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9.1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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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BTN불교TV 2층 무상선원에서
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20명 대상
제20회 김흥국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불자가수 김흥국 씨가 이끌고 있는 ‘김흥국장학재단’이 오는 11월30일 낮12시 BTN불교TV 2층 무상선원에서 제20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서울과 의정부, 안산 등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20명에게 50만원 씩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선정해 의미가 남다르다.

김흥국 재단 이사장은 지난 15일 간담회를 열고 “오래 전 홍련암에서 ‘인간방생’의 원력을 세우고 시작한 인재불사가 어느덧 20년을 맞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 땅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게 돼 불제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 1월 장학재단을 설립한 그는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0~20여 명과 원로가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러한 원력으로 올해까지 학생 228명, 원로가수 15명 등 모두 243명에게 1억29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그 동안 부처님의 힘으로 잘 살아왔고, 어려움 시간도 잘 버틸 수 있었다”면서 “항상 부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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