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교구본사·직영사찰 사회국장단 회의 개최
주요 종무과제 공유 및 종교평화 관련 교육 진행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는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사회국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총무원 36대 집행부 주요 종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는 11월15일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사회국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총무원 36대 집행부 주요 종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사회국장 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무원 36대 집행부 주요 종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덕조스님)11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사회국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엔 용주사 월정사 등 교구본사와 조계사·봉은사 등 직영사찰 사회국장 스님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선 한반도 평화 정착 기여와 남북 교류 활성화 대사회 연대·지원 협력 강화 한국불교 세계화 및 국제교류 강화 등 사회부가 2019년 진행한 주요 종책 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계획 설명과 함께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에서 종단 주요 사업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회의 이후엔 이창익 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가 종교계 성지화 사업 현황 및 문제점과 해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연구교수는 다양한 예시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종교 성지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종교차별 및 편향의 문제점 및 해결 방향을 알려주며 스님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회부장 덕조스님은 사회국장 혜도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36대 총무원 집행부는 화쟁의 가치를 기반으로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우리 사회가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공존의 길로 나아가는데 각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사회국장 스님들의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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