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광고, 대입 수능기원 법회 봉행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화엄사 주지)은 정광고 수험생들에게 대입수능기원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은 11월13일 정광고 수험생들에게 대입수능기원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불교종립 광주 정광고등학교(교장 함병권)는 11월13일 교내 대승원 법당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능기원 법회는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과 제19교구본사 화엄사에서 소임을 맡고있는 국장 스님들을 비롯해 3학년 담임, 교직원, 수험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수험생들에게 합격기원 선물을 전달한 덕문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간절하게 마음을 내면 뜻이 이루어진다열심히 공부한 성과가 성적으로 이어져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고, 뜻하는 일을 하기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덕문스님은 화엄사 대중스님들이 지난 한달간 범어로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축원카드를 일일이 썼다수능시험은 물론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부처님을 생각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험생들을 대표해 채의민 학생회장은 수능기원 발원문에서 정광고 수험생 모두가 조금의 실수도 없이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도록 부처님전에 기원한다앞으로 더 높은 학문을 연마해 모든 이웃에게 회향하는 정광인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한편 이날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선물은 여수 향일암(주지 지인스님)이 마련했으며 합격을 기원하는 엿과 떡, 초코릿 등을 담았다
 

정광고 대승원 법당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원법회가 열렸다
정광고 대승원 법당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원법회가 열렸다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있다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있다
정광고 학생회장 채의민군이 발원문을 봉독했다
정광고 학생회장 채의민군이 발원문을 봉독했다
덕문스님이 정광고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손을잡고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고있다
덕문스님이 정광고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손을잡고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고있다
여수 향일암에서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세트
여수 향일암에서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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