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대구서 공연…“쉽고 재미있는 찬불가 선보일 것”

한아랑 불교 퓨전 오케스트라 창단을 기념해 ‘이지안의 신나는 불교 음악회’가 11월1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렸다.

한아랑 불교 퓨전 오케스트라는 불자들의 신심 증장과 불교음악의 대중화를 통해 포교 활성화을 모색하기 위해 창단됐다. 국악과 관악, 현악,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보컬 등 음악과 전공자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불교음악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불교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팔공총림 동화사와 대구불교총연합회 등이 후원하고 뮤직스토리에서 주관한 불교 음악회는 불교 퓨전 오케스트라 반주와 100여 명의 불교합창단, 불교합창단 지휘자 7명과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린과 섹소폰 연주자 신유식 등이 출연해 찬불가와 함께 신나는 가요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총괄한 이지안 단장은 “불교 퓨전 오케스트라를 통해 불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부를 수 있는 찬불가를 선보여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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