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학원 100년 향한 도약 ‘광동발전사’ 봉정법회
광동학원 100년 향한 도약 ‘광동발전사’ 봉정법회
  • 홍다영 기자
  • 승인 2019.1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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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남양주 광동중 하늘하나가람서

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일면스님)이 <광동발전사>를 펴내고 이를 부처님께 올리는 봉정식을 봉행한다.

‘광동, 100년을 향한 도약’을 위한 봉정식은 오는 11월26일 오후2시 남양주 광동중 하늘하나가람에서 법인 산하 3개 학교 전 교직원과 학부모, 동문회, 봉선사 말사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은 학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발전사를 담고 있어 의미가 있다. 특히 현 이사장 일면스님 부임 이후 종립학교로서 정체성을 찾고 지역 명문학교로 발돋움한 과정과 지금의 현황을 수록해 향후 종립학교 운영의 모범 사례로 삼을만 하다는 평가다. 더불어 위기 때마다 삼보정재를 희사해 학교를 살리고 지역인재를 양성한 봉선사와 주요 사찰의 희생과 노력을 여실히 반영했다.

광동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11월20일 일면스님과 동문이사, 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회의에서 1980년대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한 학원 역사와 설립 100주년을 향한 청사진을 만들기로 승인하고 발간사 추진위원단을 구성했다. 사학자인 신용철 이사를 집필위원장으로, 교사들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해 발간 작업을 진행한 끝에 봉정식을 봉행하게 됐다.

해방 다음해인 1946년 봉선사 큰 법당에서 개교한 광동학원은 운허스님의 원력과 불교 자비의 빛나는 교육 이념으로 봉선사와 수국사, 흥국사, 흥룡사, 봉영사와 현등사 출자로 설립했다. 전란으로 봉선사와 학교 교사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교구 본말사 대중과 신도들, 동문 및 지역 주민의 협력으로 재난을 극복하고 재건하는 기적을 만들기도 했다.

1946년부터 1980년 운허스님의 입적 까지 설립과 재건은 물론 불교교육의 기초가 마련된 후, 10년 간의 어려운 과도기를 거쳐 현 이사장 스님 취임과 함께 광동학원은 발전을 계속할 수 있었으며, 지역 최고 명문으로 우뚝 성장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봉선사의 적극적 지원과 법인 및 250여명의 교직원 및 4만6000여 동문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넓고 풍부한 숲과 임야로 이뤄진 천혜의 자산, 풍부한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100년 역사 광동을 한국의 명문학원으로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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