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강송대회에 이어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에 은석초등학교 ‘맑은소리팀’이 호명되었다. 양손을 번쩍 들어 가장 크게 환호하던 아이는, 시상대에 올라서도 발꿈치를 들며 몸을 크게 만들더니 함박웃음과 함께 함성을 내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천진불들에겐 이날 암송했던 금강경 사구게와 함께 이렇게 좋은 날이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될 것이다. 

[불교신문3534호/2019년11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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