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승가단체 중앙승가위원회 예방…“조계종과 지속 교류하고 싶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베트남 유일 승가단체인 중앙승가위원회 예방을 받았다. 사진은 팃 탄 니우 중앙승가위원회 상임부총무원장과 인사하고 있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베트남 유일 승가단체인 중앙승가위원회 예방을 받았다. 사진은 팃 탄 니우 중앙승가위원회 상임부총무원장과 인사하고 있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불교가 제1종교로 자리하고 있는 베트남과 긴밀한 신뢰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베트남 유일 승가단체인 중앙승가위원회 예방을 받았다. 팃 탄 니우 중앙승가위원회 상임부총무원장, 팃 꽝 하 중앙승가위 부총무원장 등 11명 스님들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찾아 베트남 불교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조계종과 지속적으로 교류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베트남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해 국가가 발전되고 경제가 안정되면서 수많은 신도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대승불교권 안에 속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가져서 불교 발전 큰 힘이 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팃 탄 나우 중앙승가위원회 상임부총무원장은 한국 불교가 1700년 역사를 가진 것처럼 베트남 또한 2000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전국 18000개 사찰 5만명 스님들이 정진하고 있는 베트남과 한국 불교계가 함께 나날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방한한 중앙승가위 스님들에게 친필 다완을 선물하기도 했다.
 

베트남 중앙승가위원회 스님 11명이 조계종 총무원을 예방했다.
베트남 중앙승가위원회 스님 11명이 조계종 총무원을 예방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베트남 중앙승가위원회 스님들이 한 명씩 인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베트남 중앙승가위원회 스님들이 한 명씩 인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팃 탄 니우 중앙승가위원회 상임부총무원장.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팃 탄 니우 중앙승가위원회 상임부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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