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송광‧정심원 이사장 도영스님과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11월7일 떡공장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송광‧정심원 이사장 도영스님과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11월7일 떡공장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 회주 도영스님)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송광정심원이 11월7일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젝트 떡 가공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과 정심원 우용호 원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클럽 민경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개회타종,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현판식, 회장 인사, 환영사, 축사, 떡케익 커팅, 공지사항, 폐회선언 및 타종, 기념사진 촬영, 떡공장 견학, 점심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 민경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의 열정을 불태운 결과로 이곳 정심원에 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젝트인 떡 가공공장을 준공하게 됐다.”면서 오늘 행사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봉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심원 우용호 원장은 환영사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을 환영한다. 정신장애인 요양보호시설인 정심은은 19844월에 설립돼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 후원으로 숙원사업인 직업재활사업을 시작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영스님은 축사에서 사무량심, 즉 자비희사의 정신을 전주풍남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이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맡겨진 소임을 다하며 책임있는 행동과 신뢰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회향하겠다"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하는 기관이 되기를 빈다고 축원했다.

직업재활 꿈드림사업은 근로능력이 낮은 장애인이 보호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작업 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장애인 고용훈련을 위한 떡가공 기술직업훈련도 하고, 선물용, 행사용 떡을 제조하고, 떡만들기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완주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광 정심원 대표와 로타리클럽 대표들이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송광 정심원 대표와 로타리클럽 대표들이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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