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고구난 관세음보살’ 실천행 다짐

광주 무등산 아래 사찰음식점 '수자타' 근본도량인 미륵사가 관음전 낙성 및 관세음보살 3천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광주 무등산 아래 사찰음식점 '수자타' 근본도량인 미륵사가 관음전 낙성 및 관세음보살 3천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광주 사찰음식점 '수자타' 근본도량인 미륵사(주지 혜법스님)는 11월1일 경내에 관음전을 조성하고 관세음보살 삼천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미륵사는 새로 마련한 60여평 규모의 관음전에서 증명법사 영각스님을 비롯해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 광주 동구불교협의회장 소운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천안 관세음보살과 관음보살 3천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점안법회에 앞서 주지 혜법스님은 “관세음보살은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중생을 모두 구제하는 ‘구고구난(救苦救難) 관세음보살’이다”며 “관음전 낙성과 함께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원력을 실천하는 도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등산 아래에 자리한 미륵사는 경내에서 사찰음식점 ‘수자타’를 운영해 사찰음식의 일반화를 선도하며 채식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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