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회 조계종 중앙종회 정기회

초심호계원장 호성스님(왼쪽)과 소청심사위원장 동명스님.
초심호계원장 호성스님(왼쪽)과 소청심사위원장 동명스님.

초심호계원장에 호성스님, 소청심사위원장에 동명스님이 선출됐다.

중앙종회는 제217회 정기회에서 왕산스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초심호계원장에 호성스님을 선출했다. 초심호계원장 선출을 두고 일부 중앙종회의원들은 지난 회기 논란이 됐던 초심호계위원들의 일괄 사직서  처리 문제 등이 남아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선출을 미룰 것을 요구했으나 다수 중앙종회의원들은 선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주장, 만장일치로 호성스님을 선출키로 했다.

중앙종회는 이어 재심호계위원으로 진만스님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소청심사위원장으로 동명스님, 소청심사위원에는 본오스님과 덕림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중앙종회는 또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추천한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감사 후보에 대한 동의의 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동국대 이사 돈관스님 후임에 돈관스님과 덕조스님, 성타스님 후임에 정문스님과 정수스님, 법산스님 후임에 현문스님과 범해스님, 정념스님 후임에 원명스님과 자현스님, 성효스님 후임에 성월스님과 성효스님이 각각 추천됐다. 동국대 감사 호산스님 후임에는 호산스님과 성화스님을 복수 추천키로 했다.

이어 승가학원 이사 후보자 복수추천 동의의 건을 상정하고 이사 본각스님 후임에 혜도스님과 도현스님을 추천키로 결정했다.

법계위원으로는 도영스님, 기본선원 운영위원으로는 지환스님, 영진스님, 원타스님, 대전스님, 성정스님이 위촉됐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이사로 성법스님, 현응스님, 현문스님, 자현스님을 선임키로 만장일치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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