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대불 산하 대학전법지원단이 캠퍼스 포교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경희대 동아리방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30일 개원법회를 개최했다. <사진>

새롭게 단장한 동아리방은 노트북을 놓고 공부가 가능한 책상과 TV, 냉장고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편하게 방문해 신심을 키우고 알차게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몄다.

최재영 경불회 회장은 “수납공간 부족으로 활용이 힘들었는데 선배님들과 대불련, 재학생 협조로 멋진 방을 갖게 됐다”며 “대불련도 캠퍼스 포교에 힘쓴 결과 신입 회원 수가 늘어나며 동아리가 더욱 활기차졌다”고 말했다.

이날 백효흠 대불련 총동문회장은 “한국불교의 주역이 될 불자 대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불련 총동문회는 지난해 제주대와 제주교대를 시작으로 경북대, 성균관대 등 5개 대학 리모델링을 마쳤다. 오는 12월부터 서울교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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