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행 다짐으로 수계식에 임한 102명의 수계자들

11월5일 거행된 대구교도소 재소자 대상 수계법회에서 수계법문을 전하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11월5일 거행된 대구교도소 재소자 대상 수계법회에서 수계법문을 전하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스님)는 11월5일 대구교도소 내에 위치한 광명사(光明寺)에서 102명의 재소자를 대상으로 대구교도소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 교정교화전법단과 대구교도소 등이 후원하고 팔공총림 동화사가 주최한 대구교도소 수계법회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포교원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님 그리고 동화사 국장 스님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귀의와 함께 시작된 수계식에서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수계한 수승한 공덕의 법덕이 온 우주 법계에 두루하여 우리 모두가 영원한 자유와 행복에 도달하게 해 달라”라며 “마음은 가장 진실하고 진귀한 바이니 마음이 청정한 마음으로 영원한 자유와 행복의 길로 함께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수계법회에서 조계종 포교원 교정교화전법단에서는 수계자를 위해 수계첩, 법의, 염주 외에 영치금을 전달하고 수계자들의 수계를 축하했으며, 20여명의 재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광명사합창단과 BTN불교합창단은 찬불가로 법회를 장엄했다.
 

효광스님의 법어를 듣고있는 수계자들.
효광스님의 법어를 듣고있는 수계자들.
수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스님들.
수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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