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에너자이즈 동국 후원의 밤’ 개최

동국대 후원의 밤에 참석한 내빈들이 약정서를 작성하고 있다.
동국대가 11월5일 개최한 ‘에너자이즈 동국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사진 왼쪽 두번째) 등 내빈들이 약정서를 작성하고 있다.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적인 명문 사학을 목표로 도약하고 있는 불교종립대학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11월5일 서울 앰베서더 호텔에서 ‘에너자이즈(Energize) 동국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성타스님, 법타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 이사 성우스님, 민병덕, 정충래 이사,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전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출발선으로, 우리 동국을 아껴주는 모든 분들이 한 마음으로 원력을 모아준다면 명문 민족사학 동국, 글로벌 대학 동국으로 반드시 도약할 수 있다”며 “법인도 우리 동국대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치사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치사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동국대학 발전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스님은 “동국대 발전은 곧 불교의 발전이고 동국의 미래가 불교의 미래”라며 “한국불교의 자랑이자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인 동국대가 세계적인 명문대로 발전하도록 종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했다. 이어 “불교계와 동국대 동문과 후원자 여러분도 동국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법인과 학교 모든 구성원, 총동문회가 화합해 학교발전에 매진해주길 부탁한다. 종단과 불자들도 동참하도록 권선하겠다”고 덧붙였다.

30만 동문을 대표해 인사한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동문이자 교수인 윤성이 총장은 누구보다 동국대 강점을 잘 알고 미래전략을 충실히 준비해 온 미래희망”이라며 “동국이 명문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동문들도 존경과 신뢰의 박수를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학교비전을 프레젠테이션하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학교비전을 설명하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날 윤성이 총장은 동국 비전과 학교발전방안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했다. 윤 총장은 “2022년까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전국대학 1위, 국내대학 상위 10위, 10개 학과 세계 100위를 목표로 달려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불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를 하는 화쟁형 인재를 키우고, 연구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민족사학의 역사를 계승해 세계 100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뜨겁게 공감해주고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향후 동국대 랜드마크로 박물관과 교육 연구공간, 명상센터가 들어설 로터스관 건립 후의 모습을 3D로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부대중의 후원이 이어졌다. 총무원장 스님이 금일봉을 전달했고,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 대표이사, 김진무 신성약품 회장이 각각 5억원, 동국대 생활협동조합 4억원, 이위재 불자 3억원, 김영숙 불자 3억원, 와인나라 이철형 대표이사 2억원, 전순표 세스코 회장 2억원, 동국대 총동창회 박대신 회장 2억원 등 스님과 동문 불자들이 학교발전기금 후원을 약정하고 학교발전을 기원했다.
 

인사말하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
인사말하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
이날 행사장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성타스님, 법타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 이사 성우스님, 민병덕, 정충래 이사,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전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성타스님, 법타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 이사 성우스님, 민병덕, 정충래 이사,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전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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