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 11월10일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서 시상

사진은 지난 2016년 6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스님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증서와 등록증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제1회 생명나눔대상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선정했다. 사진은 2016년 6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스님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증서와 등록증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던 공로자들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생명나눔 대상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정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본지는 홍보상을 받게 됐다.

생명나눔 대상 선정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대상에 박원순 서울시장, 홍보상에 불교신문, 생명상에 김남명 생명나눔 홍보위원, 나눔상에는 예금보험공사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001년 4월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장기 및 안구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장기기증 홍보, 생명나눔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홍보상 수상자로 선정된 본지는 생명나눔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생명상 수상자인 김남명 생명나눔 홍보위원은 지난 2월 생명나눔실천홍보위원회 수석 부회장을 맡은 이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를 펼쳐 100명이 넘는 사람으로부터 희망등록 신청서를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생명나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나눔상을 수상하는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법인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가 인정됐다.

생명나눔 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10일 오후6시 서울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홍보에 힘써주신 분들을 위해 올해 처음 생명나눔 대상을 신설했다. 우리사회에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분들이 많으신데 많이 선정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제1회 생명나눔 대상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가 올곧게 나아가는데 일조한 다양한 분야의 공적자들을 발굴해 더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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