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마음에 심는 꽃ㆍ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ㆍ무용총 수렵도
[새로나온책] 마음에 심는 꽃ㆍ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ㆍ무용총 수렵도
  • 장영섭 기자
  • 승인 2019.10.25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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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심는 꽃 

황선미 지음 / 이보름 그림 / 시공사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 등의 밀리언셀러를 발표하며 한국 동화의 지평을 넓힌 황선미 작가의 성장소설이다. <마음에 심는 꽃>은 시골에 사는 소녀와 도시에서 이사 온 소년이 만들어 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아이들을 보듬는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 사람 그 자체를 소중히 이들의 인간미가 한 편의 수채화처럼 청초하게 그려지고 있다. 맑고 고왔던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을 읽다 보면 누구에게나 순수하고 아름답던 한때를 떠올리게 한다. 추억에 젖다 보면 입가에 저절로 엷은 미소가 고인다. 한편으론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렸다는 아쉬움이 가슴에 남는다.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 쓰레기 사회에서 살아남는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   

고금숙 지음
슬로비

전 세계가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는다. 500년간 썩지 않는 플라스틱. 그중 일부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가 먹는 식품과 합성섬유 옷에서도 검출된다. 너무 쉽게 쓰고 버린 대가가 독이 되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다.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는 환경단체에서 유해물질 담당 활동가로 일했던 저자가 쓰레기 ‘덕후’로 거듭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커뮤니티 ‘쓰레기덕질’과 함께 이룬 착한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상에서 플라스틱이 왜 문제이고 무엇을 덜어내야 할지… 세상을 좀 더 깨끗하게 바꾸는 방법, 플라스틱 없이 사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무용총 수렵도
- 벽화 한 장면으로 고구려를 만나다   

전호태 지음
풀빛

무용총은 중국 길림성 집안시 태왕진 과수촌에 있는 옛 무덤이다. 고구려 흥망의 역사의 한 자락에 놓인 국내성 일대에서 운 좋게도 살아남았다. 특히 무용총 수렵도는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5세기에 축조된 이 벽화고분은 고구려 사회의 전통과 습속을 잘 담아낸 벽화로 평가받는다. 책 <무용총 수렵도>는 오래된 벽화 속에서 고구려의 진정한 모습을 끄집어낸다. 저자는 무용총 수렵도에 초점을 맞춰 유적의 발굴과 조사, 벽화의 훼손과 복원 과정을 담아 원형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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