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사업부(부장 주혜스님)가 불교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인 ‘사람과사회적경제’와 함께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불교 사회적경제 소셜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불교계 사회적 기업의 창업 및 발전을 도모하고 사찰과 스님 등이 가진 유무형 자산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역량있는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자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불교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 모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윤정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팀장이 발제한 ‘한국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육성사업 진입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 교육을 비롯해 소셜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적 사례 연구, 전주 자연음식문화원의 자연음식을 소재로 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본동종합사회복지관, 현성정사, 정혜사,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제23교구본사 관음사 등 총 9개 기관 32명이 참여했다.
사업부장 주혜스님은 “불교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만해마을까지 발걸음을 해준 많은 스님과 각 기관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60개로 성장하고 있는 불교계 사회적 경제 기업을 비롯해 종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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