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박웅현 광고홍보전문가 초청 강연
대학생 불자에 장학금도…11월8일까지 신청 접수

우리시대 청춘들을 위로하고 청년포교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청년회와 함께 오는 11월2일 오후4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청년 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청춘예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웅현 광고홍보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가시밭길에서도 장미는 핀다’를 주제로 고난이 있더라도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11시 서울 북인사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마당’도 열린다. 초롱등, 태극 팔모등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스마트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포교원은 신행과 포교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우수불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조계종 신도로 등록돼 있으며 조계종 소속 사찰 주지 스님 또는 지도법사의 추천을 받은 이다. 단 2020년 졸업예정자나 정규학기 초과자는 제외다. 1인 100만원까지 10명 내외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선발 인원과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신청자는 11월8일 오후5시까지 장학생 신청서, 활동경력 및 계획서, 추천서, 조계종 신도증 사본, 재학증명서, 직전학기 성적증명서(계절학기 제외), 기타 자격증과 증명서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2월 중순 선발 확정 및 수여식을 진행한다.

한편 포교원은 2011년부터 대학포교 현장에서 활동한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나 불교계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불교신문3527호/2019년10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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