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회’ 회원 스님들 예방…‘백만원력 결집불사’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종단 백년대계 기틀을 다지고 한국불교 중흥을 선사할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진심을 담은 따뜻한 응원이 답지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0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무봉회’ 회원 스님들 예방을 받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
무봉회’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금산사 주지를 지낼 당시 교구장 스님들 간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회원 스님들은 수년째 서로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며 훈훈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무봉회 회장인 전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을 비롯해 전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 전 동화사 주지 허운스님, 중앙승가대 총장(전 관음사 주지) 원종스님,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전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 전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 등을 반갑게 맞았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종단에서 추진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좋은 마음을 내 동참해줘 고맙다”며 “무엇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총무원을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취지와 구체적인 사업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도 “스님들 덕분에 더 힘이 날 것 같다”고 인사했다.
종삼스님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각 교구본사를 직접 찾아 종단 특별 목적 사업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하는 것에 대해 지방에서도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종삼스님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하시는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히 회향하고 무쪼록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후원 금액이 다소 크지 않더라도 크게 응원하고 또 진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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