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등 100여명 실력 겨뤄

서울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10월6일 서울 구립월곡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제2회 익스트림코리아와 함께 하는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배드민턴 대회는 전문체육영역과 생활체육영역을 구분해 운영했으며,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총 150게임이 진행됐다. 또 익스트림코리아에서 참여 선수들을 위해 단체복과 생활체육영역의 시상품 등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전문체육 단식 이수홍 씨와 복식 김한성, 이수홍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소속 강정훈 씨와 동두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희숙 씨가 각각 남녀 단식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동두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태호, 박찬용 조가 남자복식에서 1위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소속 이유리, 장진영 조가 여자복식 1위를 차지했으며, 동두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낙선, 유소향 조가 혼합복식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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