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사암무료급식소는 10월11일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사하구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24년간 어르신 무료급식을 전개해온 부산 사하사암무료급식소가 구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산 사하구불교연합회(회장 법인스님) 직영 사하사암무료급식소(회장 이경애)는 10월11일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제7회 사하구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하사암무료급식소가 주최하는 가운데, 사하불교연합회, 사하구청, 사하경찰서가 후원하고 한우리요양병원 요양원에서 협찬했다.

사하불교연합회는 행사에서 무료급식 봉사에서 활동한 봉사자를 선정해 사하구청장과 부산경찰청장 표창과 사하경찰서장 감사장 수여했다.

이경애 사하사암무료급식소 회장은 “24여년 동안 무료급식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몸소 사랑을 실천해 준 봉사자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혼자보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만큼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하불교연합회장 법인스님은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모두가 많이 지쳐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사하사암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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