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불교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제30회 불교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 박인탁 기자
  • 승인 2019.10.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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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유현정 씨 ‘수월관음도’
한초 씨 ‘석가삼불도 목판과 탁본’
수상작 총 42점…대상 수상작은 없어
12월10일 시상식…23일까지 전시
제30회 불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현정 씨의 '수월관음도(회화)' 작품.
제30회 불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현정 씨의 '수월관음도(회화)' 작품.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대회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제30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수상자를 1011 발표했다.

총 107점이 응모한 이번 불교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은 유현정 씨의 수월관음도(회화)’, 한초 씨의 석가삼불도 목판과 탁본(공예)’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번 대전에서는 대상 수상작을 배출하지 못했다.

우수상은 이윤경 씨의 운흥사괘불(회화)’, 이웅희 씨의 수월관음상(조각)’, 김정호 씨의 양출된인경은제도금금강경(공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장려상은 이종식 씨의 개암사 괘불(회화)’, 현승조 씨의 수월관음도(회화)’, 장영춘 씨의 아미타불(조각)’, 김신호 씨의 석가모니불(조각)’, 박봉현 씨의 만다라문동제은상감향합(공예)’, 정향자 씨의 불정심다라니경(공예)’ 등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특선에는 회화 3 작품, 조각 1작품, 공예 2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선은 회화 11, 조각 3, 공예 11점 등 총25점이 뽑혔다.

손연칠 동국대 명예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채점기준으로 불교적 요소, 기술적 요소, 창의적 요소에 중점을 뒀지만 출품작 대부분이 창의적 요소가 부족했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장려하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모전의 대명제에 걸맞게 창의적 정신이 투철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초 씨의 ‘석가삼불도 목판과 탁본(공예)’ 작품.
불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초 씨의 ‘석가삼불도 목판과 탁본(공예)’ 작품.

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10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거행된다. 또한 수상작은 12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사부대중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지난 1970년 시작해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다. 불교미술대전은 매년 공모전으로 실시하다가 2012년부터 공모전과 기획전을 격년으로 실시함으로써 신진작가 발굴과 기성작가 활동에 균형 있는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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