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10월8일 임명장 수여…문화특보에 현법스님

신임 재무부장 탄하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0월8일 총무원 재무부장에 탄하스님(사진 오른쪽)을 임명했다.

총무원 재무부장에 탄하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관 단장에 혜일스님, 종책특별보좌관 문화담당엔 현법스님이 이름을 올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0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 재무부장 탄하스님, 종책특보단장 혜일스님, 종책특보 문화담당 현법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종단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사사로운 일보다 공적인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소임에 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어렵고 힘든 소임을 맡아줘 고맙다종단과 불교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탄하스님은 1988년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모선암, 운람사, 관음사 주지를 역임했다.

신임 종책특별보좌관 단장 혜일스님
신임 종책특별보좌관 단장 혜일스님.

혜일스님은 도견스님을 은사로 1986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백련사, 연화사, 흥천사 주지 및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및 제14, 15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및 성남 봉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현법스님은 이두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개태사, 보승사 주지 및 제13,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김포 용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

신임 종책특별보좌관 현법스님
신임 종책특별보좌관 현법스님.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현법스님에게 지난 1년간 총무원 문화부장을 지내며 불교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총무원 사회부 국제팀에서 사서실로 자리를 옮긴 권대식 사서팀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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