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불교총연합회-충청북도, 도정발전 기원법회 봉행

충북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법회가 직지의 고향 청주에서 열렸다.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정도스님, 법주사 주지)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0월7일 청주 M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9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충북불교총연합회장 정도스님과 청주불교연합회장 장호스님, 청주시조계종주지협의회장 각현스님, 청주불교방송 사장 장산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충북지역 11개 시·군의 스님들과 부단체장, 도청 간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충청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법회에서는 충청북도의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가 있었다. 2030 충북바이오헬스산업육성전략과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불교총연합회장 정도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시종 지사님과 공무원들이 지역의 스님들과 인사하고 도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라며 “충청북도가 더욱더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스님들께서 많은 축원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이 국가 국정과제로 채택이 되었고 충주세계무예마스터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모두가 지역 불교계의 기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도정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스님들과 불자들이 많은 기도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