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어떤 길이라도 함께 가겠다”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어떤 길이라도 함께 가겠다”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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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한국역사문화기념관서 행사 개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 맨 앞 줄 왼쪽부터 문화부장 오심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 총무부장 금곡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사진 뒤로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 기관장 스님들과 종무원들이 보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10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행사에서 사부대중 한 사람 한 사람 원력이 모이면 위기를 희망으로 만들 수 있다한국 불교와 종단을 위한 일이면 어떤 길이라도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 기관 종무원들이 준비한 기념 행사에서 지난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국 불교 장자 종단 수장으로서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막중했다고 언급한 총무원장 스님은 취임 후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취임 당시만 해도 승가는 승가답게 재가는 재가답게, 사부대중 모두가 주어진 역할을 하면 무슨 일이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인사말을 하기 전 선 채로 삼배를 올리는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및 일반직 종무원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200여 명이 찾았다. 사진 맨 앞 줄 왼쪽부터 총무부장 금곡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취임 1주년 기념 떡 커팅식. 사진 가운데 총무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취임 1주년 행사가 10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재무부 재무국장 문수스님이 축하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탈종교화, 세속화 등 변화와 위기의 시대, 세간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부대중이 요구하는 모습으로 한국불교가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는 원력으로 시작한 소임이라는 말도 전했다.

취임 후부터 종단 안팎, 정치계, 사회 각계각층과 만나 한국불교 현실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 지난 1년이었음을 언급하며 현재 산적해 있는 종단 현안을 위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흩어진 원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교구별 대법회, 사찰을 옥죄는 각 국가법령, 10.27법난 기념관 사업, 세종시와 위례신도시에 건립될 문화체험관과 불교문화유산보존처리 센터 등 구체적 목적 불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여기 모인 한 분 한 분이 우리 종단의 소중한 자산이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모습이라 생각한다종단이 앞으로 목적 불사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만만치 않겠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취임 1년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 지난 1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총무원장 스님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말을 전하고 싶다백만원력 결집불사 등 종단이 하는 모든 일이 부처님 법을 전하고 세상에 힘이 되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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