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글짓기 그리기 장학퀴즈…미래세대 문화활동 장려

남해 법흥사에서 열린 제 3회 보물섬문화한마당
남해 법흥사에서 열린 제 3회 보물섬문화한마당

남해 법흥사가 10월6일 ‘보물섬문화한마당’을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물섬문화한마당은 쌍계사 남해포교당인 법흥사가 기획하고 주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이다.

행사는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와 함께 장학퀴즈, 단체줄넘기 대회로 진행됐으며 남해 설천초등학교 사물놀이부 온새미로와 남해고등학교 댄스팀, 스윙점프 줄넘기팀의 공연과 어린이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법흥사 주지 선문스님은 대회사에서 “‘보물섬문화한마당’이 미래의 동량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와 문화예술에 대한 창의성을 함양하고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맑은 꿈을 가슴속에 새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법흥사는 2017년부터 시작된 ‘보물섬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인문학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성각스님과 화방사 주지 승언스님, 장충남 남해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짓기와 그리기 대회에 응모해 실력을 뽐냈다.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법흥사 주지 선문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법흥사 주지 선문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단체줄넘기대회에 앞서 연습중인 참가학생들
단체줄넘기대회에 앞서 연습중인 참가학생들
어린이들의 전통놀이 투호를 체험
어린이들의 전통놀이 투호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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