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제47회 영산재 및 수계법회 봉행
불국사, 제47회 영산재 및 수계법회 봉행
  •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 승인 2019.10.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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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경주시에 지정 기탁

경주 불국사는 10월4일 제47회 영산재 및 수계법회를 거행했다. 사진은 영산재에서 법문을 전하는 회주 성타스님.
경주 불국사는 10월4일 제47회 영산재 및 수계법회를 거행했다. 사진은 영산재에서 법문을 전하는 회주 성타스님.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10월4일 경내 무설전에서 불기 2563년 제47회 영산재 및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석가탑과 다보탑을 돌아보는 탑돌이 행사를 거행했다.

신라불교의 찬란했던 문화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마련한 제47회 영산재는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과 불국사승가대학장 덕민스님, 보경사 주지 철산스님, 주지 종우스님, 부주지 정문스님 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이영숙 불국사신도회장 등 4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명종 5타와 육법공양 그리고 헌화의 순으로 진행된 영산재에서 회주 성타스님은 법어를 통해 “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며 신라문화재의 일환으로 불국사 영산재를 봉행하니 위대한 삼국통일과 문화를 이룩한 선조들의 은공을 찬탄하고 이 공덕으로 우리의 삶이 더 윤택해 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주지 정문스님의 봉향제문 낭독과 불국사승가대학장 덕민스님의 법흥왕에서 월산대성사에 이르는 7명의 성사(聖師)에 대한 추모시 낭송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신라불교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됐으니 우리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남북통일과 국운융성의 기초를 다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산재를 통해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은 ‘불국사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경주시에 지정기탁했다. 이어 불국사는 수계산림법회를 통해 300여명의 불자에게 계를 전하고 석가탑과 다보탑을 도는 탑돌이 행사를 진행했다.
 

7명의 성사에 대한 추모시를 낭송하는 불국사승가대학장 덕민스님.
7명의 성사에 대한 추모시를 낭송하는 불국사승가대학장 덕민스님.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수계산림법회를 진행하고 있는 스님들.
수계산림법회를 진행하고 있는 스님들.
수계자에게 연비하는 보경사 주지 철산스님.
수계자에게 연비하는 보경사 주지 철산스님.
탑돌이 중인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과 불자들.
탑돌이 중인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과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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