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불자회, 10월20일 무각사서 카티나법회 봉행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남방 불교국가 불자들의 모임인 광주외국인 불자회(회장 법광스님)가 자비실천행 일환으로 헌혈운동을 펼쳤다.
광주외국인불자회원 30여명은 9월29일 광주 광천터미널 헌혈의 집에서 '자비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운동을 주관한 법광스님은 “현재 스리랑카를 비롯한 남방의 불교국가는 안거기간이다”며 “안거기간에 재가불자들이 헌혈, 보시 등 다양한 자비실천행을 펼친다”고 소개했다. 스님은 “한국에 거주하는 남방의 불교국가 불자들도 안거기간에 헌혈운동을 전개한다”며 “앞으로 안거때마다 헌혈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외국인불자회는 안거를 마치고 10월20일 광주 무각사에서 남방불교 최대축제의 하나인 카티나 법회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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