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바라미, 여수 향일암 · 구례 화엄사서 ‘참선’ 정진
수행바라미, 여수 향일암 · 구례 화엄사서 ‘참선’ 정진
  • 홍다영 기자
  • 승인 2019.10.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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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들으며 참선…“몸도 마음도 청정”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여주 향일암 등에서 진행된 2019 수행바라미 정진 연수.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이 주최하고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관하는 2019 수행바라미 4차 정진 연수가 9월28부터 29일까지 여수 향일암과 구례 화엄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을 비롯해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언론사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대한불교청년회, 경제인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와 각 교구신도회 등 13개 단체의 실무자 총 38명이 참가했다.

버스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여수 향일암에서는 먼저 효운스님을 모시고 입재식을 봉행 한 후 저녁예불, 108마음 잇기(108염주 만들기), 참선지도 및 참선, 우리말 금강경 독송 철야정진, 새벽예불, 나를 깨우는 파도소리 참선 등 참선 중심의 수행을 이어갔다.
 

연수 주제인 참선을 지도한 향일암 승원스님은 “참선이란 본래의 성품을 깨닫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고 부처님이 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수행법”이라며 참선수행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다음날은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를 찾았다. 주지 덕문스님의 덕담과 격려를 받은 수행바라미 동참자들은 적멸보궁 참배 후 우리말 반야심경 사경, 사시예불 및 참선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국장 해덕스님과 함께 천년고찰 화엄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엄음악제와 성보박물관도 방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참자들은 “향일암에서 초하루 새벽 파도소리 참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 죽비소리에 맞춰 참선수행을 하니 청명한 가을처럼 몸도 마음도 청정해 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수행바라미는 전국 수행도량을 찾아 ‘재가자를 위한 5대 수행법(계율·간경·염불 ·참선·보살행)’을 주제로 집중 수행하는 신도조직 실무자 연수이다. 오는 5차 정진 연수는 10월26일부터 27일까지 강화 보문사에서 ‘보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5월부터 시작된 ‘2019 수행바라미 정진연수’의 전체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회향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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