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화사 부설 바라밀 유치원 어린이들이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했다. 바라밀유치원 어린이들은 한 달여간 용돈을 모은 발우저금통 70여 개를 9월28일 서울 봉은사에 보시했다.
바라밀유치원은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이 삼화사 주지 소임을 맡았을 때 개원한 곳이기도 하다. 원명스님과 인연으로 9월27일과 28일 이틀 서울 봉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어린이들은 백만원력 결집불사 후원에도 기꺼이 동참했다.
9월28일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발우저금통을 봉은사 백만원력 결집불사 모금함에 넣을 때마다 봉은사 스님과 사부대중은 박수와 웃음으로 격려했다.
주지 원명스님은 멀리 동해에서 봉은사까지 방문해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한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보다 많은 사부대중이 참여해 큰 발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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