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비방·음해 목적뿐인 고발…허위사실에 대한 죄값 치르게 될 것”
“종단 비방·음해 목적뿐인 고발…허위사실에 대한 죄값 치르게 될 것”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9.09.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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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도반HC, 검찰 고발 관련 기자회견
교계 단체 제기한 의혹, 조목조목 반박해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이 일부 교계단체에서 제기한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허위 주장이자 나아가 의도적인 자료조작 등 날조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이날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을 대표해 입장을 밝힌 주혜스님은 “향후 검찰수사를 통해 이들 단체의 날조된 허위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이 일부 교계단체에서 제기한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허위 주장이자 나아가 의도적인 자료조작 등 날조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9월24일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을 대표해 입장을 밝힌 주혜스님은 “향후 검찰수사를 통해 이들 단체의 날조된 허위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단이 일부 교계단체에서 제기한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허위 주장이자 나아가 의도적인 자료조작 등 날조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대표이사 지현스님)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9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에서 제기된 의혹을 반론했다.

9월17일 정의평화불교연대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는 “2012년 조계종출판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2013년도 VIP 고급달력’ 2000부를 1억원에 납품 계약했지만 실제로 문화사업단엔 500부만 납품하고 나머지 1500부는 납품하지 않은 채 편취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전 조계종출판사 임원을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한 바 있다.

달력 총 5000부 제작일부 단체 주장과 사실 달라

그러나 이날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은 이 같은 일부 단체의 주장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채 자료를 가공하거나 조작한 황당한 억지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은 “20125월경 조계종출판사는 당시 종단의 현안이었던 승려노후 복지기금에 기탁할 목적으로 전문달력업체인 ()다해미디어와 3000부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조계종출판사 회계와 별도로 VIP 달력 사업을 추진했다그러던 중 이와 별개로 문화사업단에서 템플스테이 홍보용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20121030일 조계종출판사와 총 부수 2000, 계약 금액 1억원으로 템플스테이 달력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다시 말해서 2012년 조계종출판사가 다해미디어에 발주한 VIP용 달력 주문 부수는 '승려노후 복지기금 기탁 목적으로 제작된 판매용 3000부'와 '템플스테이 홍보용 달력으로 제작된 2000부'를 합해 총 5000부인 것이다. 일부 단체에서 고발 근거로 내세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그러면서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은 고발 행위를 한 당사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거나 또는 확인하지 않은 채 전혀 다른 두 건의 달력 제작 건을 하나로 엮어 국가보조금 횡령이라는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그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1억원에 2000부가 제작된 달력이 왜 갑자기 3000부로 변경됐는지 명확한 설명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21030일에 계약된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홍보용 달력제작에 대한 횡령 의혹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그보다 훨씬 이전인 5월과 10월에 다해미디어로 입금된 자료를 첨부했는지 구체적인 설명도 없다고 꼬집었다.

VIP달력 배포 내역 밝혀편취 주장 황당

무엇보다 이날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은 국고를 통해 제작된 2013년도 VIP달력 2000부에 대한 배포 내역을 설명하며 일부 단체의 주장을 강하게 일축했다.

이날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의 설명에 따르면 “201211월 조계종출판사는 사업단에 납품할 2000부 중, 당시 총무원장 스님 명의로 배포돼야 할 템플스테이 홍보용 달력 1000부에 대해선 발송대행업체를 통해 문화사업단 관련 종단 주요 관계자 등에 736부를 DM 발송한 뒤 나머지는 납품했다또한 사업단에 납품된 1000부는 발송대행 업체를 통해 문화사업단 주요 관계자에게 444부를 DM발송하고 잔여분량은 문화사업단 내빈용, ·오프라인 이벤트용 등으로 무료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2013년도 VIP 달력은 본래 목적과 같이 템플스테이 홍보용으로 적법하게 배포됐다일부 단체 주장처럼 홍보용 달력을 임의로 빼돌리거나 판매해 국고를 편취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맞지 않다고 밝혔다.

독립적 운영 보장전 총무원장 스님 공모 주장은 허위

아울러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은 우리 종단에서 설립한 주요 기관의 경우 총무원장 스님이 당연직 대표를 맡고 있지만 해당 기관의 운영 내지 경영은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라며 총무원장 스님이 문화사업단의 당연직 운영위원장으로, 조계종출판사의 대표이사이긴 했으나 각각 단장과 사장이라는 책임자를 별도로 선임해 독립적인 운영을 해왔다고 단언했다.

이어 따라서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이 국고보조금 횡령에 공모했다는 주장은 검찰 고발을 위해 조작 내지 날조된 허위의 주장에 불과하다더욱이 검찰 고발을 행위를 한 불교계 단체들이 그간 지속적으로 종단을 음해했던 전례를 볼 때 종단 비방과 음해의 목적이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특히 이날 도반HC와 문화사업단을 대표해 입장을 밝힌 주혜스님(도반HC 사장, 총무원 사업부장)관련 계약서부터 DM 발송내역 등 확실한 자료를 갖고 있다라며 향후 검찰수사를 통해 이들 단체의 날조된 허위사실과 허위사실에 따른 무고와 명예훼손 등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 행위인지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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