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장 진우스님 예방 자리서 당부

조계종 신임 교육원장 진우스님(사진 왼쪽 두번째)은 9월23일 진제 종정예하를 예방했다.

진제 조계종 종정예하가 제8대 조계종 교육원장으로 선출된 진우스님의 예방을 받고 백년대계 교육불사를 통해 불교를 반석에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9월23일 오후 부산 해운정사를 찾아 “조계종 승가교육 기틀을 마련한 지난 10년에 이어 앞으로 승가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재도약을 위한 종정예하의 큰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진제 종정예하는 “승가교육은 불교의 백년대계라 할 수 있으니, 교육불사를 통해 최고 진리를 가진 부처님 법을 온 세계에 알려 반석 위에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구본사 주지, 종회의원, 종무원, 수좌 등 모든 구성원들이 종교적 신념을 갖고, 부처님 진리를 충실히 잘 실행해 모든 세상사람을 품 안에 안는 일심동체의 자세로 열심히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종정예하의 가르침대로 한국불교를 책임질 미래동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가인원이 줄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승가교육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종정예하의 교시를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원장 스님의 종정예하 예방 자리에는 교육부장 진광스님, 교육국장 원용스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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