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바이올린 여제 박지혜 등 산사음악회 출연

선운문화제가 9월21일 제24교구본사 선운사에서 열린다.
선운문화제가 9월21일 제24교구본사 선운사에서 열린다.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에서 오는 9월21일 토요일 제12회 선운문화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부도헌다례, 보은염 이운행사, 꽃무릇시화전, 산사음악회와 각종 체험 및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아이비, 바이올린 여제 박지혜, 건반치는 남자들 앙상블클라비어, 국악신동 김태연 등이 출연한다. 

소금을 구워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게 해준 검단선사의 은덕을 기리는 보은염 이운식은 올해 전설이 깃든 사등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음악 해설계의 마에스터로 알려진 김이곤이 진행하는 산사음악회는 선운사 보은합창단과 서광사 도신스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4인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클라비어, 바이올린의 여제 박지혜와 국악신동 김태연에 이어 가수 아이비가 출연해 깊어가는 선운사의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선운사 산사음악회 출연진. 김이곤(사회), 아이비, 김태연, 도신스님, 박지혜, 앙상블클라비어(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선운사 산사음악회 출연진. 김이곤(사회), 아이비, 김태연, 도신스님, 박지혜, 앙상블클라비어(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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