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면 육군25사단 예하부대인 국사봉대대 보리수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부 군5팀 포교사들은 9월8일 정청현 서울지역단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아미타후불도 이운과 신중도, 지장도 봉안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포교사들은 불교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불화 사진을 모사해 신중, 지장보살을 봉안했으며, 남은 불사금으로 450여 명의 군장병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보리수 법당에서 법회를 지도하는 인성호 포교사는 “고향 생각이 나는 음식이 뭘까 고민하다 가장 대중적이며 누구나 좋아하는 자장면 봉사를 하게 됐다. 믿음직한 아들 같은 장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해주는 일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들도 군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주는 포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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