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제16차 학술대회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가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 Ⅳ'라는 주제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9월28일 오후1시부터 7시까지 서울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발표 주제와 발표자 및 논평자는 다음과 같다. △원효와 승랑의 만남과 대화(김영미 동국대 외래교수, 이지향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원) △원효와 혜균의 만남과 대화(조윤경 동국대 불교학술원 HK 연구교수, 한명숙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 △원효와 원측의 만남과 대화(고영섭 동국대 교수, 조윤호 전남대 교수) △원효와 의상의 만남과 대화(박보람 충북대 교수, 고승학 금강대 교수) △원효와 지눌의 만남과 대화(김방룡 충남대 교수, 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전임연구원).

주제별 발표와 논평이 끝난 뒤에는 최유진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고영섭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사상가인 원효스님은 일심의 철학과 무애의 행화로 구심으로 나아가는 종교와 원심으로 뻗어가는 철학이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원효와 승랑, 원효와 혜균, 원효와 원측, 원효와 의상, 원효와 지눌 등 원효스님과 한국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무엇이 연속되고 무엇이 불연속되는지 밝혀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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