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증진 및 청소년 선도 목적…템플스테이 등 지원

계룡산 갑사는 9월6일 공주시청소년쉼터와 가출 청소년의 선도 및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계룡산 갑사는 9월6일 공주시청소년쉼터와 가출 청소년의 선도 및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주 갑사(주지 탄공스님)는 9월6일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증진과 가출 위험 청소년의 선도 및 지원을 목적으로 공주시청소년쉼터(소장 오연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주시청소년쉼터는 각종 비행의 유혹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출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일시 보호, 선도, 상담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 복귀시키고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며, 상처입고 소외된 청소년을 보호해 주는 공동생활공간이다.

갑사는 9월21일부터 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2일의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불교문화체험과 심리상담을 통해 상처 입은 청소년들에 대한 치유를 도울 예정이다.

갑사 주지 탄공스님은 “갑사가 청소년의 밝은 내일을 위해 심리치유와 문화체험을 통해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갑사에서는 그동안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교원총연합회, 공주마이스터고, 공주중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향후 지역사회 복지 기관 단체 등과도 연계해 다양한 불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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