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HC-명동우리치과 업무제휴 협약
고품질·저비용 치과의료 서비스 제공
조계종 소속 스님과 종무원, 그리고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들이 고품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대표이사 지현스님)는 9월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명동우리치과(대표원장 정명진)와 의료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충무로2가에 위치한 명동우리치과는 개원한 이래 꾸준히 스님들에게 질 높은 치과 진료 및 치료 서비스를 실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평소 사찰과 교계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명진 명동우리치과 원장의 원력 덕분이다.
이에 도반HC는 지난 8월 명동우리치과를 치과 의료분야 협력사로 등록했고, 보다 많은 종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날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명동우리치과를 찾는 조계종 스님이라면 누구나 승려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와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 등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반HC 사장 주혜스님(총무원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반HC와 명동우리치과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틀이 마련했다”며 “조계종 스님과 불자들 그리고 종무원들을 위한 좋은 일에 함께 나서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명진 원장은 “힘든 일이 생길 때면 사찰에 찾아가 108배 수행을 하는 등 불교와의 인연이 깊다”며 “좋은 인연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스님과 불자 분들을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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