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도록 불교 매력에 푹 빠진 웹툰 작가들
밤늦도록 불교 매력에 푹 빠진 웹툰 작가들
  • 홍다영 기자
  • 승인 2019.09.05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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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강화 전등사서 만화작가 템플 성료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강화 전등사에서 진행한 작가 템플스테이.

청아한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가을산사에 밤늦도록 불교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이어졌다. “보살은 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나요?”, “불교에도 나쁜 신이 있나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강화 전등사에서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과 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연 작가 템플스테이가 참가들의 호평 속에 원만히 회향했다.
 

이날 행사는 작가들이 예불, 108배, 발우공양, 명상, 차담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창작 소재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별 이번에는 웹툰·만화·시나리오 작가들을 위해 불화박사 현주스님(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의 ‘불교의 신’ 인문강연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연재한 이시현 작가는 “작품구상과 마감의 쳇바퀴 같은 생활에서 벗어나 새벽예불과 산책, 스님 말씀을 들으며 창작의 힘을 길렀다. 불교의 신에 대해 처음 알게 됐는데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한편 포교원은 불교콘텐츠 개발과 저변 확대를 위해 작가 네트워크 파티, 강연 등의 후속 사업을 이어간다.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교의 참모습을 알리고, 작가들이 창작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불교문화를 적극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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