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여성행복아카데미 현장학습에 참여한 회원들과 동화사 스님들.
동구여성행복아카데미 현장학습에 참여한 회원들과 동화사 스님들.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8월28일 동구여성행복아카데미 수강생 70여 명과 함께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스님) 탐방 및 사찰음식체험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가졌다.

동구여성행복아카데미는 총 9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7회의 특강과 함께 관내 유명하고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자 기획된 현장학습을 2회 진행했다.

이날 현장학습을 신청한 수강생들은 동화사 탐방과 함께 사찰음식체험관을 방문하여 직접 사찰음식을 조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사찰음식체험관에서는 7개의 조로 나뉜 수강생이 직접 콩전, 버섯장떡, 애호박느타리전, 우엉새송이볶음, 가지구이, 두부잡채, 월과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건강한 사찰음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동화사템플스테이연수원장 상전스님은 동구여성행복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사찰음식체험관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마음을 더 자비롭게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여성이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역량을 쌓는 한편, 동구의 우수 관광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주민의 요구 사항을 잘 반영하여 호응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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