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지난 6일 ‘함께하는 마음, 나누는 기쁨 추석맞이 햅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종로구청에 햅쌀을 전달했다.
조계사는 8월30일 ‘함께하는 마음, 나누는 기쁨 추석맞이 햅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종로구청에 햅쌀을 전달했다.

나눌수록 더 풍성한 한가위다.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스님)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30일 ‘함께하는 마음, 나누는 기쁨 추석맞이 햅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종로구청에 햅쌀을 전달했다.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이 준비한 선물은 올해 추수한 햅쌀 5kg과 수건, 비누 등 생필품이다. 이들이 준비한 선물은 쪽방주민 150명과 고시촌에 혼자 사는 주민 100명과 다문화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등 종로구 산하 17개동 500가구에 전달된다. 종로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도 선물이 전달된다.

주지 지현스님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올해 수확한 햅쌀을 나눈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날 김수정 전 조계사 신도회 명예회장은 총본산 성역화와 어린이 환우돕기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지현스님에게 전달했다.
 

김수정 전 조계사 신도회 명예회장은 총본산 성역화와 어린이 환우돕기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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