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그리면 마음이 달라진다"

김민찬 박사의 내 소리 만다라치유

‘내 소리 만다라치유’는 심신치유법 가운데 하나다. 내면에서 나오는 자신의 소리를 내면서  백지 위에 그림을 그려 나가는 방법이다. 그림이란 특별히 배우지 않았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그릴 수 있다. 세상에 단 한 점밖에 없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림으로써 내면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논리다.

그림들을 그릴 때는 기존의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그려야 한다. 무의식 속의 느낌에 따라 그려야 한다. 마음이 안정될수록 좋은 그림이 나오게 되고 결국 그 그림을 보는 사람의 마음도 편안해진다. 

<김민찬 박사의 내 소리 만다라치유>의 저자인 김민찬 씨는 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를 설립해  내소리심신치유법을 알리고 있다. 미국 템플턴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박사학위,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에서 이학 석사학위, 인도 IBAM 대학에서 대체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이 네이처 사운드 테라피>(2016), (영문판, 2016)를 출간했다. 

책의 1부에 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 연구원들과 정기 강좌에 참여한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만다라를 그리면서 느꼈던 소감도 일부 발췌해 실었다. 2부는 내 소리 만다라치유의 정의, 효과와 치유 원리, 그리고 만다라의 기원과 상징 등 ‘내 소리 만다라치유’의 이론에 관한 설명이다.

3부는 연구 사례다. 21명의 참여자들은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만다라 그림을 그렸다. 각 회기별 소감과 프로그램을 마친 후 체험담을 담았다. 

저자는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세상살이에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은 자신을 추스르고,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안정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현대인들의 갈증을 해소할 내 소리 만다라치유의 세계에 여러분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