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 주제로

계간 <불교평론>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불교평론은 8월30일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을 갖는다.

2019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계간 불교평론이 주관한다.

연구결과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세계종교에서 ‘세속화’와 ‘탈세속화’의 동시적 전개(송현주, 순천향대) △한국불교의 탈종교적 신행행태와 미래(김응철, 중앙승가대) △탈세속화 시대, 붓다를 사유하기(명법스님, 구미 화엄탑사) △시민사회 공론장 확립을 위한 불교의 역할(이혜숙, 금강대) △포스트휴먼 시대의 도래와 불교(이상헌, 서강대) △탈종교 시대, 그리스도교의 탈-향 운동(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 △현대과학기술문명과 불교의 역할(양형진, 고려대)

불교평론은 “현대사회는 과학의 진보와 물질문명의 발달, 지식정보의 대량유통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종교의 위상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면서“새로운 시대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 탈종교화 시대를 맞은 불교의 위상과 역할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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