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450세대에 상품권과 쌀, 한과 등 전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3교구본사 신흥사가 어려운 이웃들과 즐거움과 풍성함을 나누기 위한 자비나눔의 장을 펼쳐진다. 3교구본사 신흥사와 신흥사복지재단은 오는 93일 오전10시 속초시노인복지관 광장에서 관내 저소득계층 450세대에 총504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34회 자비나누기=행복더하기행사를 개최한다.

신흥사는 속초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450세대에 농협상품권과 쌀 1포대, 한과 1박스 등 총504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특히 신흥사는 지난 2007년부터 부처님오시날과 한가위 맞이 자비나눔사업, 송년 자비나눔대법회 등 지역 내 자비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33회에 걸쳐 관내 저소득세대 및 경로당 등 14215세대에 상품권과 생필품 등 2497647000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불교계의 자비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과 김철수 속초시장은 1부 기념식 후 신흥사복지재단 직원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비나눔 물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우리 주변에 외로이 지낼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비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차별 없는 행복사회 구현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신흥사 사부대중 모두가 앞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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