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 대표이사 명예박사학위 받아
동국대 서울캠퍼스(총장 윤성이)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2019년 가을학위수여식이 8월22일과 23일 이틀간 이어졌다.
올해 서울캠퍼스 가을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90명, 석사 504명, 박사 89명 등 총 1683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주) 대표이사는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실한 불자이기도 한 이근창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금형강 기업체인 한양스틸프라자를 통해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기업의 이익을 약자를 위해 환원하고 불교발전에도 힘써온 그는 지난 5월 동국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쾌척, 학교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을 후원하기도 했다. 동국대는 이 대표이사의 불교포교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윤성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의 모든 꿈에 도전하는 동국인이 됐으면 한다”며 “동국의 교훈과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주위 사람들과 원만히 교류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캠퍼스는 8월23일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가을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60명, 석사 102명, 박사 11명 등 총 473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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