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현응스님에게 임명장 전달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이 8월16일 현응스님에게 해인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이 8월16일 현응스님에게 해인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에 전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8월16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6, 7대 교육원장 퇴임식을 끝낸 직후 현응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총무원장 스님은 “10여 년 간의 중앙종무기관 소임의 좋은 결실을 맺는 자리인 것 같다. 쉬시지도 못하고 다시 큰 소임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일도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현응스님은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방장 스님이 지명하셔서 소임을 맡게 됐다. 종단에서 해인사가 차지하는 위상이 높고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른 만큼 총림 대중들과 교구 재적스님들과 다 같이 힘을 모아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장 전달식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교육원 소임자 스님들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임명장 전달식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교육원 소임자 스님들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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