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황룡원서

전국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비행을 펼치며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불교적 소양 함양을 위한 연수가 열린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은 8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2019년 명상연수를 실시한다. ‘나의 행복, 가족의 행복, 온 세상의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명상연수는 재단 산하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명상연수는 평소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수행과 신행활동을 할 여유가 적은 사회복지사들에게 불교수행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고 업무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명상연수는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법을 접하고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월29일 오후2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명상이론, 좌식명상, 걷기명상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며, 29일 오후7시 경주 보문호 둘레길을 걸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걷기명상이 이어진다. 연수 이틀째인 30일은 선체조와 좌식명상, 걷기명상 등의 프로그램에 이어 연수 참가자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회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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