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가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5명 스님에 대해 자격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월13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60차 회의를 열고 보궐선거에 출마한 5명 스님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자격심사를 통과한 5명 후보자는 불국사 부주지 정문스님(불국사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입후보), 호압사 주지 우봉스님(수덕사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입후보), 완주 송광사 법진스님(금산사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입후보), 전 서울 용덕사 주지 향문스님(대흥사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입후보), 직능대표 묘적사 주지 환풍스님 등이다.

보궐선거 5석 가운데 후보로 등록한 5명 스님들이 모두 자격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실상 당선이 결정됐다. 직능대표선출위는 오는 8월26일 직능대표에 단독 출마한 환풍스님 선출을 확정 짓는다. 중앙선관위는 또한 8월29일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4명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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