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스님의 가르침은 현재 한일관계에 있어 의미가 크다”
“용성스님의 가르침은 현재 한일관계에 있어 의미가 크다”
  • 여태동 기자
  • 승인 2019.08.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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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독후감 청소년 공모전’ 시상식 거행

8월8일 한국불교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서
대상 수상한 청담고 이효빈 학생 등
입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 동참
‘용성스님 가르침 계승하고 실천’ 다짐
대상의 영예를 안은 청담고 이효빈 학생이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대신한 교육원장 현응스님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청담고 이효빈 학생이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대신한 교육원장 현응스님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불교신문과 용성진종장학재단이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근대 불교개혁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용성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용성스님 전기소설 전국 청소년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8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됐다.

오늘 시상식에는 대상인 조계종 총무원장상에 빛나는 평택 청담고등학교 이효빈 학생을 비롯해 불교신문 사장상의 부산 해동고등학교 박성묵 학생과 대전 보문고등학교 정희창 학생, 용성진종장학재단 이사장상의 서울 동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오순전 학생과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김승현 학생이 참석해 열띤 박수를 받았다. 또 입선의 동대부여고 김나영 학생 등 40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는 저희 대한불교조계종의 근간을 형성한 선지식이자 3.1운동의 주역인 용성진종조사의 행적을 청소년들이 소설로 읽고 그 가르침을 가슴에 새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일제의 수탈이 극심했던 암울한 강점기에서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독립을 가슴에 새겼던 용성진종 조사의 가르침은 일본이 대한민국에 대해 수출국 백색국가 제외한 현 시점에서도 매우 유의미한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공모전이 계기가 되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공고해 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교신문 사장 진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시기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용성진종조사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는 독후감 공모전은 어느 행사보다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용성진종장학재단 이사장 화정스님도 축사에서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우리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용성진종조사의 가르침을 통해 배우시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총무원장상에게 상금 200만원과 상장, 불교신문 사장상(2명)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용성진종장학재단 이사장상(2명)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입선자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해졌다.

대상을 받은 이효빈 학생은 “어려운 일제치하에서도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선불교 포교에 앞장선 용성스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주최측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한 모습.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주최측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한 모습.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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