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 모인 한국 종교 지도자들, ‘화합과 상생’ 약속하다
사찰에 모인 한국 종교 지도자들, ‘화합과 상생’ 약속하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9.08.08 12:3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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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무주 안국사서 워크숍
총무원장 원행스님 대표의장 취임 후 첫 자리
안국사 금당사 등 사찰 탐방하며 종교간 이해
종교 지도자들이 사찰에 한 데 모여 종교간 벽을 허물고 함께 화합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5일부터 1박2일간 무주 안국사에서 열린 종지협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송범두 천도교 교령,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종지협 대표의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종교 지도자들이 사찰에 한 데 모여 종교간 벽을 허물고 함께 화합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8월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무주 안국사에서 열린 종지협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송범두 천도교 교령,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종지협 대표의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불교 천주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사찰에 한 데 모여 종교간 벽을 허물고 함께 화합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종지협)는 지난 85일부터 6일까지 12일간 무주 안국사 등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교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지난 6월 종지협 대표의장으로 선출된 원행스님 취임 이후 마련된 첫 자리로 대화를 통해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간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등 종교 지도자들과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종지협이 워크숍을 열고 종교간 대화를 통해 이해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적상산을 포행하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 모습.
종지협이 워크숍을 열고 종교간 대화를 통해 이해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적상산을 포행하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 모습.

각 종단 대표자들은 조선시대 사고(史庫)를 보호하는 사찰로서 호국정신이 깃들여져 있는 무주 안국사를 참배하며 불교문화에 외연을 넓혔다. 특히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안국사의 창건부터 연혁·역사 등을 이웃 종교 지도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주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종교 지도자들은 무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방문, 안국사를 품고 있는 적상산 포행 등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종교간 화합을 다짐했다.
 

무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를 방문한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
무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를 방문한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

이밖에도 사찰음식 체험한 종교 지도자들은 안국사 인근 진안 금당사와 탑사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지협 대표의장 원행스님은 종교간 화합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상산 포행을 하고 있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 앞쪽에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적상산 포행을 하고 있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 앞쪽에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당사 내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금당사 내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워크숍에 이어 종지협은 총회를 열고 각 종교계 의견 수렴과 향후 사업내용을 논의하기도 했다.

종지협은 1997년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됐으며 불교를 비롯해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종교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종지협은 통일 대비 민족동질성과 상호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사업은 물론 매년 종교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종교문화축제, 종교지도자 성지순례, 종교간 대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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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08-09 15:50:44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그리고 세계사를 반영 관습법적으로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

Canda 2019-08-09 09:03:42
머리 없는 시체를 부둥켜 안지 마시고, 《모든 불자들의 공개 밴드, 빠알리경전 삶과 수행》밴드로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