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혁신위, 오는 8월21일
2차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

급속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등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 속에서 세상은 불교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조계종 화합과혁신위원회(위원장 정념스님)는 오는 821일 오후2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이 시대 나에게 필요한 불교는?-시대가 요구하는 불교의 모습을 주제로 2차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열린 1차 토론회에서 대중의 요구를 파악하며 시대와 공감하는 불교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기획위원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불교의 모습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엔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 교수, 김재영 청보리회 지도법사, 백성호 중앙일보 기자, 한국명상심리교육원장 인경스님 등이 패널로 나와 의견을 나눈다.

한편 화합과혁신위원회는 오는 9월 공식 출범에 앞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다룰 의제와 방향성을 세우는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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