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제12대 회장 선거가 오는 9월18일로 확정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스님)는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입후보 등록 및 임시총회’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비구니회는 회칙 제4장 18조에 의거해 9월18일 오후1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제1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날 가사와 장삼, 승려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은 8월15일부터 30일 오후6시까지이며, 구비서류는 홈페이지(www.kbiguni.org)에서 내려 받아 경력이 포함된 수행이력서 1통, 10명의 추천서, 승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전국비구니회는 “회장 선출일자는 임기만료 2개월 전으로 본회 회칙에 규정돼 있으나, 추석 연휴로 인해 제37차 종무회의를 통해 9월18일로 결정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총회에 적극 참여해 비구니회 발전에 기여해 줄 역량 있는 회장 선출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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